<속보>전주에서 또다시 대부업 투자 사기로 96억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 A(49)씨에게 96억6천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피해자 36명이 민원실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들은 “대부업체 대표 A씨가 원금과 수익금을 지불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월 1.5-2% 상당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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