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2020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성과보고대회’에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도 위탁 광역지원기관인 ‘우리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순옥)’로, 기존 사업을 통합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참여형 서비스를 신설했다.
센터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 도입,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전북 51개소) 책임 운영, 은둔형·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서비스 확대 등을 중점 추진했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은 도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영식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첫해에 우리 도에서 위탁한 ‘우리노인복지센터’프로그램이 전국적인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도내 51개 시·군 수행기관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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