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24일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장수군체육회 청원 심사 의견서 채택’을 끝으로 제8대 장수군 후반기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시회에서는 5건의 조례안과 2건의 군정질문(한국희 의원, 장정복 의원),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 청취, 청원 의견서 1건 채택 등을 처리했다.
특히, 4일간 군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요구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또한,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체육회지도자 6명이 제기한 ‘장수군 체육회장 갑질, 성희롱 등에 대한 해결 청원’에 대해 지난 6월에 불거진 장수군체육회 관련 일련의 사태로 장수군의 명예와 군 체육회의 위상이 크게 손상되고 군민들이 고스란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장수군체육회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을 가진 장수군’에 양측의 갈등 해소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실추된 장수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군 체육회 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강구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 의견서를 채택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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