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적 기업과 일자리창출 약정 체결
무주군 사회적 기업과 일자리창출 약정 체결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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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24일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신규(재심사)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과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동참한 기업들은 ‘농업회사법인 피그말리온 허브(대표 김웅)’와 ‘무주덕유산 반딧골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원)’, ‘농업회사법인 카소돔(대표 권현남)으로 이들 기업은 약정 체결을 계기로 무주군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약정서는 무주군이 각 기업에 지원하는 인건비,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일부 등의 내용과 (예비)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건실한 사업운영 등의 역할을 해줄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무주군은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인력 채용 시 인증(예비) 연수에 따라 12개월간 1인당 월 157만 원에서 177만 원의 인건비 지원 외 4대 보험료와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진입 유도를 위해 사회적 경제 전담 매니저를 두고 컨설팅 지원을 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 아카데미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은 취업 취약계층들을 위한 든든한 일자리 기반인 만큼 이번 약정이 기업들의 동참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고 취업 취약계층들에겐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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