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할인지원사업..."올 여름휴가 농촌으로 오세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할인지원사업..."올 여름휴가 농촌으로 오세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7.25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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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캡쳐
/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블로그 캡쳐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예년 같으면 1년에 한 번 있는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이나 국내 장거리 여행을 선호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행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7월 27일부터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촌관광할인지원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6차 인증업체, 농촌교육농장, 낙농체험목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의 이용금액 30%를 할인 지원(최대 3만 원)해주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7월 27일부터 농협, 신한, 현대 3개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농촌관광 할인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3개 카드사를 통해 선착순 6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전북지역 농촌마을 등 전국 1,700여 곳의 지정된 농촌 관광지를 방문해 이벤트 신청 카드사의 카드로 숙박, 체험프로그램 이용, 농특산물 구매 등 이용금액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0%를 청구할인 또는 캐쉬백 형식으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받을 수 있는 농촌관광지 정보, 할인쿠폰 참여 방법 등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여행, 거리두기 여행, 걷기, 치유 등 농촌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이번 여름 휴가는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가족과 함께 청정농촌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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