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24일 ‘2020년 제8기 시정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모니터는 김제시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개선방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만들어진 시민 참여제도로 이 날 행사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규 모니터 3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8기 시정모니터는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농민,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별로 구성됐으며 2022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시정모니터는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니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역할로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특수시책 사업인 시정모니터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위촉된 신규 모니터를 포함한 133명의 시민이 각종 시정 아이디어 제안, 주민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등의 활동으로 정책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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