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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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아동친화도시 2.0’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전국최초‘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현장발표에 참여, 심사위원으로부터 사업의 취지 및 기대효과 등 큰 호응을 얻은 끝에 사업비 7000만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주민생활 불편사례를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공간공유 분야에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공간조성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내 커뮤니티공간 및 상담·교육공간 조성, 장애아동·청소년 휠체어 리프트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전국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조성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한국에서는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가 처음인만큼, 완주군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새로운 권리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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