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큰 호응
군산시가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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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장애인의 자기 개발과 평생 학습을 위한 다앙한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일환으로 생활 속 예절교육 등 33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할 만큼 대성황이다.

특히, 발달 장애인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시설인 나포길벗공동체 등 9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내실있는 교육

에 나서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보완을 위한 컴퓨터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댄스·난타·트레이닝· 노래교실 프로그램 ▲심리안정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교육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 속 예절 등이다.

 시는 또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하는 힐링캠프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배움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함께 배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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