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고은빛 무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고은빛 무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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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24일 오후 5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파이팅 콘서트2’ 마지막 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고은빛의 공연 영상을 유튜브 Sori Arts TV로 공개한다.

 ‘파이팅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로하고,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인디, 재즈, 국악, 팝페라, 락, 트로트 등 총6팀의 지역 예술인을 초청해 무관중 공연으로 녹화한 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한 가수 고은빛은 KBS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노래가 좋아’ 등 방송출연과 함께 도내 외 각종 행사 및 초청공연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대중에 익숙한 커버곡들을 담아낸다. 장윤정 ‘목포행 완행열차’, 홍진영 ‘잘가라’,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유명곡들로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파이팅 콘서트 분석 결과 온라인으로 영역이 확장된 만큼 유튜브, 페이스북의 영상 조회수가 높게 나타났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공연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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