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평선쌀의 품질 향상 및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평선쌀 품질관리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60명을 모집하는 지평선쌀 품질관리원은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 김제 시민으로 차량 운행 등으로 해당 논 필지를 찾아가 예찰 및 시료(벼 낟알) 채취 가능한 자로서,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산업개발담당)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의 대표브랜드인 지평선쌀 계약재배는 전체 1,433ha를 1,095 농가가 재배하고 있고, 품질관리원으로 선발된 자는 9월에서 10월 중 벼의 생육상태에 따라 7일 정도 근무하며, 단지별로 계약재배 단지 예찰활동 및 수확기 이전 사전등급 판정, 농가별 단백질검사 시료채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소근섭 먹거리유통과장은 “지평선쌀 품질관리원 운영으로 김제시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쌀의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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