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취약계층 여름이불 20세대 전달
임실군 취약계층 여름이불 20세대 전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7.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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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올여름 사상 최대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받은 여름이불 20세트를 각 세대에 전달했다.

전달 대상은 읍·면장이 추천한 폭염 취약계층 20가구이며 해당 읍·면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과 함께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하는 등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군에 이불세트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관내 자가격리자에 대한 즉각적인 생활용품 지원 및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긴급구호품도 후원해 주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적십자사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 취약계층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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