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공동육아나눔터(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는 장난감 및 도서, 보드게임을 이용하거나 부모들 간 자녀양육에 대한 경험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돌봄활동장소를 제공(초등돌봄교실:꿈도담터)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 사업하고 있는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등 돌봄 교실 이용아동들을 위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시니어돌봄지원봉사단은 고령화시대 은퇴한 실버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돌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니어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단을 발굴 육성하여 놀이지도와 동화구연 등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단이다.
장수군공동육아나눔터는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진행으로,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이 초등돌봄아동 참여자들과 함께 공예품 만들기와 책읽기, 돌봄 등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품앗이며,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구축할 수 있고,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틈새 돌봄 공간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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