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 나서
전북기독교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 나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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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총연합회 등 반동성애 단체로 구성된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 전북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22일 전북도청 앞에서 동성애 정당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등 반동성애 단체로 구성된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 전북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22일 전북도청 앞에서 동성애 정당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등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 전북추진위원회’는 22일 전북도위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나섰다.

 이들은 “동성애를 정당화하는 이 법은 우리 사회가 지켜온 보편적 가치와 도덕적 규범, 윤리, 정의개념에 반하는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이며 비도덕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맣은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입법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물학적인 성별과 다른 성별을 용납하기를 거부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범법자로 만들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신앙, 양심, 표현과 학문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이 법을 제정하려는 것은 약자를 보호하려는 게 아니고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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