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순창서 현지 의정활동 전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순창서 현지 의정활동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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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2일 순창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역 학교의 현장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인물 배출이 많은 순창 지역의 특별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수(익산2) 의원은 “순창교육청이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학습여건이 충분히 고려될 수 특색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특히, 특색사업에 내면의 공간을 넓히는 교육이 필요한 순창교육을 알릴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최영심(비례대표) 의원은 “교육청 자료를 살펴보면 우등생과 학력상위 그룹 위주로 되어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중간성적의 학생이 모래시계처럼 빠져 나갈 것을 예방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순창 지역의 교육과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에 대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용구(남원2) 의원은 “교육의 시대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에 관련해 인재육성 사업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희자(비례대표) 의원은 “행복교육종합특구로 만들 수 있는 순창만의 교육사업을 추진해 달라”면서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순창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식(군산2) 의원은 “시급한 현안사업이 재정이 감소한 상황에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도의회와 같이 힘을 합쳐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희수 위원장은 “농촌지역 학생 수 감소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며 대안을 찾기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추진하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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