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지원단, 초기 창업자 대상 모의 투자 교육
전북대 창업지원단, 초기 창업자 대상 모의 투자 교육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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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지원단은 교육컨설팅 및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인 (주)인트윈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실제 창업기업 운영에 필요한 투자 방법에 대한 교육을 위한 ‘모의 크라우드 펀딩’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10명의 창업자들이 참여한 이번 모의 크라우드 펀딩에는 모두 131명의 모의 투자자가 참여해 3억9천930만원이라는 금액을 달성했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이란 비용을 쓰는 실제가 아닌 가상으로 진행되는 펀딩을 의미한다. 참여 기업은 이 기간 동안 실제와 같은 펀딩 과정을 경험하며 투자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실제 투자 과정에 필요한 전략 설계,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참여 기업들은 전북대 창업지원단으로부터 모의 크라우드펀딩 기획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고, 사진 촬영과 카드뉴스 제작, 스토리페이지 디자인과 같은 콘텐츠 제작도 경험했다.

 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는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펀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고객들의 반응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우리대학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가진 우수 아이템의 사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주관 기관인 ㈜인트윈은 교육컨설팅 및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 회사로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주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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