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국제협회, 3·1혁명 10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한문화국제협회, 3·1혁명 10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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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국제협회(이사장 김관수·KCIA)가 24일 전주 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 2층에서 3·1 혁명 10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선열들의 혼은 한문화의 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사람이 곧 하늘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손병희 선생을 비롯한 33인의 선열들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나형수 들풀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총 3개의 주제발표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임형진 천도교 종학대학원장이 ‘의암 손병희 선생과 천도교단의 독립운동 실행 과정’을 , 성강현 동의대 겸임교수가 ‘민족대표 33인의 재판기록 연구’에 대해, 장정희 (사)방정환연구소장은 ‘의암 손병희 선생과 소파 방정환 가계도’를 중심으로 발제하며,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김관수 이사장은 “한문화국제협회는 한글 ·한식·한복·한옥·한지·한국음악 등 6대‘韓 style’의 재발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산업화 과정을 바탕으로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발표가 우리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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