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무주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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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형태의 건강관리활동에 나섰다.

읍·면 대상자 4천5백22명을 대상으로 이미 지난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과 보건진료직, 읍·면 간호사 등을 투입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무주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지도·점검,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인력 및 의료지원, 교육, 폭염 피해예방 등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발생 시 낮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해 무더위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로 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과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와 연계를 통해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밖에 군은 관내 경로당 269개소를 식사를 금지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제한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경로당 내에는 체온계 비치와 출입자에 대한 발열을 확인하고 방문판매업자 등 외부인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유증상자가 발견될 경우 군 선별진료소(063-320-8360)에 즉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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