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7월 21일에 부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익수사고 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장소는 하섬연안으로 해마다 불법해양생물채취자가 만조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고 채취행위를 지속하다 고립되어 사망사고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성수기 강도 높은 순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구조활동을 위해 해양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구조법을 공유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하여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대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름철 성수기에 개인별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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