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관내 4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진안군청 실·과·소·사업소에서 공무원 진로체험을 실시한다.
2016년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진안군은 군의 역사와 공무원들의 업무내용 등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군의 핵심조직, 해결과제 부여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로 하여금 진안군을 이해하고 다양한 장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1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진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방역을 철저히 강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이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귀 기울이는 모습에 감탄했다”며 “학생들이 진안군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다양한 미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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