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기술교육 재개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기술교육 재개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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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재개했다.

 생활과학기술교육은 부안군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활동 중인 회원과 부안군 거주 여성농업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리수납, 목공, 홈카페마스터, 머신퀼트, 홈베이킹 등 5개 과정이다.

 과정 중 정리수납, 홈카페, 목공, 홈베이킹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리수납반은 주방·침구·욕실 등의 공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정리수납기술을 습득하는 법을, 목공반은 의자·선반장 등으로 시작해 자유작품 만들기까지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홈카페마스터반은 커피추출법, 로스팅 과정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피 핸드드립법을 실전경험을 통해 익히며 머신퀼트반은 재봉기를 이용해 조끼·원피스 등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홈베이킹반은 호두타르트, 생크림소보루 등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교육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교육장 소독, 위생관리와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역할 확대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력풀로서의 활용, 소규모 창업 및 소외된 농촌생활문화 욕구 충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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