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소재 세월교(잠수교) 하천변에서 용담댐 수문방류로 인한 요구조자 고립상황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요구조자 2명은 세월교 하천 반대편에서 풀베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용담댐 수문방류로 갑자기 하천변의 수위가 상승하여 건너편에서 고립된 상태였다.
구조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구명보트를 이용 하천 건너편으로 이동, 요구조자를 구출 안전지대로 이동했고 구급대원이 활력징후 측정한 결과 다행히 정상 범위였다.
구조대원을 비롯하여 무주119안전센터 소방인력 11명은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현장상황 파악으로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요구조자 2명은 서면마을 어르신들로“무사히 구조해 주어 감사하다”고 무주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수난사고 대비 예방활동과 유사시 효울적인 구조방법을 모색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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