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김정훈 U-19 축구대표팀 합류
전북현대 김정훈 U-19 축구대표팀 합류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7.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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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명 3차 훈련 소집명단 발표

  

전북현대 김정훈(GK)을 포함한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이 훈련에 돌입한다.

U-19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은 지난 20일 2020년 3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차 훈련에서 연령별 대표팀에 첫 발탁된 홍시후(성남) 둥이 또다시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파주NFC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기간 중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단국대학교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정수 감독은 “지난 두 차례의 훈련을 통해 팀의 기본 바탕을 만들었고, 다양한 선수들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3차 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실전 감각을 더욱 끌어올리는 동시에 더 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소집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과 안전 수칙을 지난 두 차례 소집훈련과 동일하게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선수단 개별 연락을 통한 사전 문진표 작성,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정기적인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김정수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0 AFC U-19 챔피언십에서 일본, 이라크, 바레인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야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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