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완주군 도움벨 이젠 주차장에서 누르세요”
“띵동∼ 완주군 도움벨 이젠 주차장에서 누르세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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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019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을 주차자장에 설치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은 민원실 내 독립된 공간에 도움벨을 설치해 민원인이 벨만 누르면 민원처리를 받을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 현재까지 150여명이 이용하였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군은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심한 끝에‘2019년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과‘드라이브 스루’를 접목해‘2020년 사회배려대상자 드라이브 도움벨존’을 기획했다.

 완주군을 방문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거동이 다소 어려운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원할 경우 지정된 드라이브 도움벨존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움벨만 누르면 원하는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민원시책이다.

 또한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해 민원편의는 물론 지적 민원 등 본인확인이 불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비대면 민원처리도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항상 고객의 입장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완주군만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19년‘국민생활밀접 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국무총리상 수상 및 2020년 주민생활 우수사례 혁신인증패를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으뜸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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