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연현 선수, 전국 중·고 육상대회 100m 은메달
정읍 정연현 선수, 전국 중·고 육상대회 100m 은메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7.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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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중학교 1학년 정연현 육상선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중·고육상연맹회장배 제18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육상 단거리 100m 결승전에서 12.04로 2위 은메달을 자랑스럽게 수상했다.

정연현 선수는 이 대회에서 100m 예선 1등, 200m 예선 1등의 기량을 발휘했으나 갑자기 왼쪽 다리 통증으로 200m는 포기하고 100m 결승에만 출전해 최선을 다하여 2등으로 은메달을 받았다.

정 선수는 “무척 서운하다고 설회하면서 다음 전국대회에서는 100m, 200m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자아냈다.

강광 체육회장은 “2019년초 대한체육회 선발 우수 선수로 미국 전지훈련을 갔다온 정읍의 꿈나무를 세계적 선수로 키워야 한다”며 “후원회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선수는 신태인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는 2019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100m 1등 금메달, 800m 우승 금메달, 전남광주 전국대회서 100m, 200m 각우승 금메달, 경북김천 KBS 대회에서 100M, 200M 각우승 금메달, 충북음성 대회에서 100m, 200m 각우승 금메달 총 8개 금메달을 획득한 전국적으로 미래가 있는 육상선수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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