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 53대 진안로타리클럽회장 취임
김정학 제 53대 진안로타리클럽회장 취임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7.21 16: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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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로타리클럽의 제53대 회장으로 로타리의 숭고한 정신인 ‘초아의 봉사’의 의미를 전 회원들과 가슴깊이 새길 것이며 새롭게 도약하는 진안로타리클럽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난 21일 진안 마이산 산약초 타운에서 진안로타리 클럽 제5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학(53세)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신임회장은 “진안로타리클럽은 현재 53대 회장을 배출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클럽으로 선배들은 과거 화려했던 클럽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지속 발전해 왔다는 말씀을 많이 하였으나 지금은 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하여 클럽의 외형이 매우 위축되고 작아짐에 안타까워 하는 것을 보고 미력한 힘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염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진안로타리클럽에 처음 가입했을 때나 현재의 모습이 크게 변한 것이 없이 이렇듯 빨리 회장직을 맡게 되어 송구스럽고 지난 몇 년을 좀 더 알차게 봉사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우나 그렇다고 회한에만 잠겨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우선 “진안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방안으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클럽 회원수를 35명까지 증가시켜 새롭게 도약하는 진안로타리클럽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작은 봉사’, ‘소소한 봉사’를 모토로 회원들과 함께 진안 관내 각종 사회단체와 연계, 지금껏 소홀히 해왔던 봉사의 의미를 진안로타리클럽 전 회원과 함께 가슴에 새기며 진심으로 접근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전북대학교 농대 축산과를 졸업, 2001년 육계, 산란계 콜레스테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육가공의 전문가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업가로 2014년 본격적으로 최신식 설비를 갖춘 깐메추리알 공장과 구운 계란 가공공장 및 계란유통센터를 설립, 올 8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진안군민의 장 ‘산업근로장’을 수상했고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를 살리라는 단지 업체들의 강력한 강권에 추대로 협의회장에 취임한 진안의 대표적 기업가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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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2022-01-31 15:00:39
건방진 김정학사장님 싸가지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