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골미술관서 박영길·박육철·박소현 초대전
순창 옥천골미술관서 박영길·박육철·박소현 초대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7.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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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24일부터 박영길 박육철 발소현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순창군 제공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24일부터 박영길 박육철 발소현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옥천골미술관에서 오는 24일부터 ‘가족 고향 나들이 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 초대된 작가는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로 순창군 구림면 출신이다. 초대전은 8월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주중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다.

 초대전에 참여한 지산 박영길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 장영실 존영 작가다. 대한민국 초상화작가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중국 조이대에서 두 번이나 초대전을 가졌다.

 박소현 작가는 추계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한중국제교류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과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이들 두 작가의 뛰어난 서양화 외에도 강산 박육철 작가의 서각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26회의 개인전과 30여회의 초대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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