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사랑카드 출시 연말까지 10% 할인
김제시, 김제사랑카드 출시 연말까지 10% 할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7.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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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2000년부터 발행해 오던 지류형 김제사랑상품권에 이어 충전식 선불카드형 김제사랑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김제사랑카드’는 휴대폰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입과 충전, 잔액관리 등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어 젊은 층과 외지 주민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식 선불카드형 김제사랑카드는 지류와 카드가 통합·관리되며 카드형 상품권은 판매대행점과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카드발급을 비롯해 충전, 잔액 관리, 소득공제 등이 가능하며, 향후 모바일(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비대면 구매를 위해 ‘김제사랑카드’를 연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김제시 상가와 업소 등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도 환전을 위해 금융기관을 따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줄어 ‘김제사랑카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구매할인(10%)과 소득공제(30%)의 풍성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김제사랑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해 김제사랑카드 사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해 12월까지 특별할인(10%)을 진행하며, 카드형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20일부터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 30만 원 이상 충전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원, 첫 결제 기준 1,000명에게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너무나 크다”며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 출시와 특별할인으로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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