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간선도로가 급증하는 차량에 비해 주변 주차공간이 태부족해 차량이 인도까지 점령, 정작 주민들은 차도로 걸어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무주읍의 경우 좁은 시가지에 많은 상가와 자동차가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인도 위를 점령하는 차량들을 쉽게 목격되고 주차관련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인도를 점령한 차량을 피해 차도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인지능력과 반사신경이 저하된 노인들인 관계로 무주군의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무주군은 무주읍의 이러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4층 규모 300여 대 주차시설을 짓는 것은 물론, 민간소유의 부지를 확보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무주읍 중심지의 주차공간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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