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 기탁
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 기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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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21일 부안군 13개 읍.면472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 1,000만원을 지역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김종열 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더욱 학업에 어려움이 커진 학생들을 위해 13개 읍.면 경로당 회원들이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금액의 일부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회원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부안군 인재육성의 미래를 바꾸는 터닝포인트의 계기를 마련해 소멸해 가는 도시가 아닌 성장하고 발전하는 농어촌 도시로 변화하기를 바란다”며 부안군 대한노인회 회원들을 대신해 장학사업에 대한 많은 염원과 기대를 드러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13개 읍.면 경노당 회원 분들이 부안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부안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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