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따른 치매인지 강화를 위해 학습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지 기능 강화 및 악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시니어 학습지원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니어 학습지원 홈스쿨링은 비대면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학습교재 워크북1권 ~4권과 색연필을 제공해 1:1 인지훈련을 위한 사례관리사 방문 후 전화상담을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코로나 19 관련 생활수칙 안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기준 대상자는 치매등록대상자 및 인지저하자, 사례관리등록대상자 및 치매안심마을 대상자 등 60세이상 어르신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부안군보건소 이명자 소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해서도 치매가족관의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양부담 감소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일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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