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삼계면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임실 삼계면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7.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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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국가유공자를 찾아 보훈처에서 제공한 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그들의 경험과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이번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유공자들의 공로를 조사하고 공로가 확인된 대상자 분들에게 국가에서 지난 6월에 명패 지급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면은 각각의 대상자분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어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존경심을 갖고 이런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 실시된 월남파병과 보병과 포병으로 또 관리자로 모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전투에 투입되고 5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전장에서 겪었던 고통의 순간을 고스란히 기억에 담아두고 평생을 살아오신 분들이다.

노준환 면장은 “그때 그 시절의 고귀한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것이라고 감사드리며 행정도 국가보훈자들이 예우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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