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민종합주택관리, 소외된 이웃 위한 성금 기탁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소외된 이웃 위한 성금 기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7.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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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의 중견 주택관리 업체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유)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는 20일 전주형 복지정책을 실천하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국민종합주택관리는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관리하며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직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50여 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철교 (유)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다함께 한마음으로 극복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이 ‘착한 임대운동’, ‘착한 소독운동’, ‘해고 없는 도시’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끈끈한 사회적 연대의 힘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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