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긴급복지제도 홍보·시스템 구축 강조
익산시의회, 긴급복지제도 홍보·시스템 구축 강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7.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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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익산시 2020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20일 상임위별로 집행부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제도 홍모 및 시스템 구축,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 지원방법 마련, 보훈단체 보조급 적법사용 및 정산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경진 의원은 “2020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사항 및 사업계획에 대해 익산시의 주요 사업 하나하나가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균 의원은 “긴급복지 사업대상이 주소득자의 사망, 중대질병, 실직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이라고 되어있는데, 긴급복지제도에 대해 시민 홍보에 만전을 다해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영 의원은 “익산에 여러 종류의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도농가 현장 견학 및 교육, 생산시설 지원 등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연식 의원은 “익산시에서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업체들에게 지방세 납입기간 유예신청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의원은 “보훈단체 보조금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기 바라며, 보조금에 대한 정확한 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병직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교통 및 정주여건 개선방안으로 교통비,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효과성 분석과 추진 방향 등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아 한다”고 밝혔다.

김태열 의원은 “인구정책은 익산시만의 특별한 정책 아이디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공단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등 익산만이 할 수 있는 인구증대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소병홍 의원은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 아동 및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음으로 향후 아동친화도시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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