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두리하나 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 운영
김제교육지원청 두리하나 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7.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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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은 봉남초등학교 ‘두리하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오케스트라 예술캠프를 운영했다.

 두리하나 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는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하는 캠프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작은 학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모델을 보여주는 활동으로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봉남초등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인근 학부모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실제로 학생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기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이 2019년부터 익혀왔던 악기연주 연습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기를 간절히 원했던 어린 학생들의 열망이 담긴 이번 두리하나 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는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학생들의 마음과 학교 교육과정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강사들은 학교에서 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체온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으며, 캠프 장소에 입소하는 과정에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2차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정대주 교육장은 “미래사회 인재가 갖춰야할 덕목 중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봉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때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봉남초등학교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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