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희성)가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봉면 주민 60명이 참여해 문진결과 25명이 헌혈했다.
특히 비봉면농업경영인(회장 유희청), 자율방범대(대장 유택상), 농민회(회장 유희찬)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이 솔선수범해 동참하는 등 지역주민 모두가 뜻깊은 일에 동참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문순 대한적십자 비봉지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헌혈의 사회적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귀한 사랑을 실천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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