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보건복지부장관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7.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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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2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한국혈액감시체계 수혈안전감시에 참여해 수혈 특이 사항을 성실하게 보고해 국가 수혈 안전 정책의 기초 자료 생성 및 안전 수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안전한 혈액 관리를 위해 혈액의 공급부터 수혈까지 혈액 관리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전산화하고 진단검사의학재단 검사실 인증 평가를 수행하는 등 혈액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한국혈액감시체계 혈액수급감시에도 적극 참여해 지난 2013년 혈액수급관리 표본감시체계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기관의 혈액 사용량과 재고량을 꾸준히 보고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원광대학교병원 수혈관리위원회위원장인 이영진 교수는 “본원은 2010년 전자의무기록(EMR)에 수혈 부작용 기록지를 반영하고 기관 내 수혈 부작용 발생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며 “국가 수혈 안전 관련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성과 안전 수혈 향상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으며, 앞으로도 안전 헌혈, 안전 수혈로 혈액 질환 환자들이 믿고 찾는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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