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자율방재단 수해지역 응급복구 구슬땀
순창군 구림면자율방재단 수해지역 응급복구 구슬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7.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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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림면자율방재단원들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구림면자율방재단원들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구림면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종철)이 지난 14일부터 엿새 동안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림면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215㎜의 비가 내려 마을 인근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배수로를 막아 농경지 범람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3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은 치천마을 뒷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자갈이 치천유원지에 쌓여 2차 피해 등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응급복구 작업에 나섰다.

 또 호정소 인근 세월교에도 상류에서 흘러온 나뭇가지 등 하천 장애물이 걸리자 유수 흐름 방해를 막고자 말끔히 치웠다.

 전종철 단장은 “구림면에서 발생하는 재난 예방을 위해 최전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홍 구림면장도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 예찰과 재난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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