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7월부터 어린이집 유기농 쌀 지원
무주군, 7월부터 어린이집 유기농 쌀 지원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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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1천 5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어린이집 8곳에 친환경 유기농 쌀을 지원한다.

유기농 쌀 지원은 20년 안전한 먹거리 학교급식 공급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12월까지 도비 1백22만 8천8백 원 군비 1천4백17만 9천2백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 안전먹거리 학교급식 공급사업은 무주농협 안성지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공립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29곳 2천여 명에게 무상 급식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집 유기농 쌀 지원 외에도 △초, 중, 고등학교 무상 급식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 중, 고등학교 친환경 농산물 지원, △농가와 학교급식 지원센터 간 농산물 안전유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관하고 있는 무주군청 농촌 활력과 푸드플랜팀 곽민채 팀장은 “어린이집에까지 유기농 쌀을 확대 공급하게 되면서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지역 성장기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도록 양질의 쌀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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