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조합, 선도산림경영단지 발전 방향 모색
진안군산림조합, 선도산림경영단지 발전 방향 모색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7.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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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이 지난주 진안군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 주민들과 앞으로의 선도단지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도산림경영단지 주민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올해로 7년 차에 접어든 진안군 선도단지 운영의 앞으로 발전 방향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선도단지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 소득창출의 일환으로 시작된 단기소득임산물(네군도단풍(이하 고로쇠), 산마늘) 특화단지를 선도단지가 마무리되는 2023년까지 산마늘 10ha, 고로쇠 50ha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맞춰 2019년 산마늘 2ha, 고로쇠 5ha를 조성하였고 2020년 고로쇠 23ha를 추가 조림하였다고 사업 성과를 알렸으며 2020년 추기 조림을 통해 산마늘 3ha를 추가 조림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고로쇠 식재 단지는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길을 모델링하여 아름다운 산책길로 조성해 관광단지로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전해석 조합장은 “선도단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가꾸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선도단지를 통하여 산주 및 지역주민, 산림조합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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