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집단급식소 19곳 위생점검
무주군, 집단급식소 19곳 위생점검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0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19곳에 대한 집단급식소 위생실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7월 중 시행될 점검에는 무주군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과 무주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함께할 예정으로, 투명성 제고와 국민적 감시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도 참여해 △144시간 이상 보존식 보관 △조리장과 냉장고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신고를 누락한 경우에는 2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보존식을 144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은 경우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식품 공중위생업소 지도 관리를 비롯해 △안전식품 유통과 △식품안전사고 예방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위생등급제 지정·확대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