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인 ‘혁신우산’을 확대 보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혁신동주민센터가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혁신우산 나눔식’을 가졌다.
혁신우산 공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로, 지난 2018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이듬해 전북혁신도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는 혁신우산 제작수량을 늘려, 1500개의 공유우산을 혁신·만성 지구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