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해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할 것을 공지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31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직속기관에 불법촬영에 대해 자체 점검할 것과 발견시 유선보고 할 것을 공문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서 감사 및 형사고발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4일 전국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에 16일부터 31일까지 긴급 점검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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