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교수학습개발센터 17일 ‘사제간-학습 튜터링’ 시상식 개최
전주비전대 교수학습개발센터 17일 ‘사제간-학습 튜터링’ 시상식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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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17일 전주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사제간-학습 튜터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된 ‘사제간-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지도교수를 통해 학생핵심역량 강화와 기초학습증진과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튜터링에 참여한 20개팀 학생 97명은 지도교수 주관 하에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스터디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스터디 활동과 학습법을 발표했으며, 비전대는 ‘성적 향상도’와 ‘보고서 평가’ 등을 심사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6팀 등 총 20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팀의 이수진 학생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기간이 길어져서 전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동기 및 선·후배 사이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었고 교수님을 통해 성적 향상까지 되어 도움이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진형택 학생도 “스터디를 하면 모임시간 등 스터디 운영에 관한 의견이 충돌하고 모르는 내용에 대한 답을 알기까지 시간이 소요됐는데 교수님과 함께 스터디에 참여해보니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알 수 있어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튜터링 프로그램은 선·후배와 동료 간의 유대감 형성, 전공,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자격증 취득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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