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5개동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해설하는 ‘마을술사’ 2기 20명 모집
전주시 35개동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해설하는 ‘마을술사’ 2기 20명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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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은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마을을 해설하며 마을의 발전을 제안하는 ‘마을술사’로 활동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전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0 마을술사 양성 사업은’은 지역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전주시 마을 자원을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체를 양성하고 지원한다.

 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추진한 ‘전주시 마을 조사서’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마을술사 양성사업을 추진해 총 33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마을술사 2기를 모집한다.

 마을술사 양성과정은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2시~5시)과 목요일(오전 9시~정오)에 총 14개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전주시 문화 자원의 이해, 마을 이야기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방법, 현장실습을 통해 마을 답사 경로 개발, 마을 해설 실습, 마을 신문 제작, 마을 여행 홍보 영상 제작 등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jcf_run@naver.com)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본과정을 70% 이상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마을술사 교육 수료증이 주어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자에게는 마을 여행 해설 활동 지원, 전주시 마을조사 자료 활용 사업관련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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