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제138회 정기연주회 창작칸타타 ‘비상(飛上)’
전주시립합창단 제138회 정기연주회 창작칸타타 ‘비상(飛上)’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19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철)의 제138회 정기연주회 창작칸타타 ‘비상(飛上) : 솟아오르라! 겨레의 빛이여!’가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초연된다.

창작칸타타 ‘비상’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 그리고 인류공영이라는 큰 뜻을 품고 세계 속의 ‘동방의 등불’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자 하는 염원을 담아낸 무대다. 이정현 시인이 작사하고, 이용주 교수가 작곡했다.

 부제목 ‘솟아오르라, 겨레의 빛이여’에는 현재의 고난에 넘어지지 말고 다시 일어나자는 외침이 담겼다. 코로나19로 힘든 날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놓지 말자는 의지를 음악으로 표현해 보인다.

 이날 공연은 김철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소프라노 고은영, 테너 국윤종, 바리톤 박정민씨가 함께한다. 전주시립합창단과 순천시립합창단의 합창에서는 전율을 느낄 수 있으며, 모듬북, 팀파니 등 타악기 연주자가 어우러져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초등학생과 청소년(만13-24세), 대학생, 예술인 패스 소지자, 단체(20명 이상)은 30% 할인적용된다. 예매는 나루컬쳐(1522-6278, https://naruculture.co.kr)에서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때문에 지정된 객석에서 제한적으로 예매 가능하고, 마스크 미착용시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