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가공센터 이용료 인하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진안군 농산물가공센터 이용료 인하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7.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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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7일 오후 2시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료 책정 심의회를 열고 코로나 19 극복 지원을 위해 이용료 인하를 결정했다.

 심의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비 신규 포장재 및 가공장비 도입 시 이용료 등 원활한 가공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했다.

 운영위원은 포장재 이용료와 가공수수료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고려 홍삼순액, 표고분말 등 포장재 이용료는 구입단가의 1/2로 인하했고 가공 수수료는 에너지 가공비를 기초로 현재 수수료와 비교하여 낮은 가격으로 인하 조정하였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동결건조기, 환·분말제조기 등 75여종의 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표고 분말, 꾸지뽕 환 등 4유형 20제품 생산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후 시설사용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심의회 결정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가공센터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운영위원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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