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하반기 업무보고 실시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하반기 업무보고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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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7일 제374회 임시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 대한 2020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각 기관들의 2020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농업기술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2020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정호윤 의원(전주1)은 그동안 농업기술원이 전라북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민선7기 전라북도 핵심도정인 삼락농정에 발 맞추어 농도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농업기술원이 개발하여 현장 보급한 작물이 15작목 160여개 품종에 이르는데 현재 많은 예산을 들여 시범재배하고 있는 작물에 대한 연구성과나 기술 등에 관한 분석내용을 알 수 있도록 공유해줄 것을 주문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전라북도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중 하나인 완주생강에 대한 육종재배 기술개발이나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완주생강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과수화상병의 경우 농가가 직접 매몰처리를 하고 있는데 AI나 아프리카돼지열병처럼 매몰처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할 것을 주문하고 정보화 농업인육성과 관련하여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업무보고시 명확한 담당 구분을 통해 사업별 진행과정이나 성과에 대한 빠른 이해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유용곤충 실용화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미래 농업에 대한 많은 농가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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