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다목적진화차량이 배치돼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7일 비봉면에 따르면 비봉면은 77%가 임야로 그동안 산불진화 차량이 없어 봄철 산불위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물탱크 용량이 1000리터를 저장할 수 있어 효과적인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돌발해충 방제작업, 관수작업도 가능해 주민행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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