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가경영안정 위한 지원금 푼다
무주군, 농가경영안정 위한 지원금 푼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18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농어촌소득지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올해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총 19억 5천만 원의 융자금을 확보하고 상반기의 경우 법인 2개소 1억 원과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9억 2천7백만 원을 각각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법인 6개소 2억 원을 포함해 29명에게 8억 4천만 원의 농어촌소득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사업은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 및 육성과 친환경농업,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은 최대 3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1%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 저리 융자금을 지원을 통한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 도모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농업정책과 강명관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과 농업회사법인의 경제적 극복에 동참하고자 특별 지원하는 만큼 무주군 농업이 더욱 안정되고 소득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