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개인 항공기 기술상용화 나서
전주시 탄소복합소재기업들과 기술공유
전주시 탄소복합소재기업들과 기술공유
전주시가 미래먹거리 중 하나로 기대되는 개인 항공기 시장을 선점하고, 탄소소재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탄소복합소재기업들과 기술 공유에 나섰다.
전주시와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모빌리티의 미래 개인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기술실용화 촉진을 위한 Tech-Day’를 지난 17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Tech-Day는 기술원이 보유한 탄소소재 응용기술을 공유해 기술실용화를 촉진하고 탄소융복합산업의 국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탄소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개인항공기 시장이 머지않아 우리 눈앞에 현실로 실현돼 탄소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론택시 등으로 대표되는 개인항공기는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수단으로 향후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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